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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49평 골조 시공일지 — 13일의 기록

울산 울주 49평 목조주택 골조 공사 — 벽체를 세우는 순간

2026년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울산 울주에서 49평 경량목구조의 골조를 올렸습니다. 열세 날의 기록입니다. 골조는 완공되면 석고보드와 마감재 뒤로 사라지기 때문에, 저희는 이 시기에 사진을 가장 많이 남깁니다.

첫 벽체가 서는 날

기초 위에 토대를 깔고 첫 벽체를 세우는 순간이 골조 공사의 시작입니다. 이날 잡은 수직과 수평이 지붕까지 그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저희는 첫 벽체에 가장 오랜 시간을 씁니다. 뒤에서 바로잡으려면 몇 배의 시간이 듭니다.

벽체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경량목구조의 벽은 일정한 간격의 스터드와 바깥쪽 구조용 합판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사이의 빈 공간이 나중에 단열재로 채워집니다. 접합부에는 금속 철물을 써서 부재가 서로 밀리지 않게 잡습니다.

울산 울주 현장 벽체 — 스터드와 구조용 합판 접합부, 금속 보강 철물
스터드와 구조용 합판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금속 철물로 접합부를 잡았습니다.

지붕 구조가 걸리면 집의 모양이 보입니다

서까래와 장선이 걸리고 지붕 합판이 덮이면 그제야 집의 부피가 드러납니다. 안에서 올려다보면 구조가 전부 보이는데, 이 장면은 천장 마감이 올라가면 다시는 볼 수 없습니다.

울산 울주 현장 내부에서 올려다본 지붕 구조 — 서까래와 구조용 합판, 개구부
내부에서 올려다본 지붕 구조입니다. 마감이 덮이면 사라지는 모습입니다.

이 현장도 같은 다섯 명이 들어갔습니다

울주 현장 역시 대표와 고정 시공팀 다섯 명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현장마다 인력을 새로 부르지 않기 때문에, 도면을 설명하는 데 드는 시간이 짧고 손발이 어긋나는 일이 적습니다. 팀 구성은 짓는 방식 페이지에 그대로 적어두었습니다.

골조만 따로 의뢰하시는 경우도 받습니다. 다른 현장의 골조 기록은 동탄 120평 시공일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