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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시공사 고르는 법 — 계약 전에 확인할 7가지

충남 서천 현장 — 비계 위에서 외벽 마감 작업 중인 모습

집은 한 번 지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건축주님은 집을 처음 지으시고, 시공사는 매일 짓습니다. 이 정보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시라고, 저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그대로 적습니다.

1. 지금 몇 개 현장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까

가장 먼저 물어보셔야 할 질문입니다. 동시에 여러 현장을 돌리면 책임자가 현장에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저희가 한 번에 한 채만 짓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한 해에 계약할 수 있는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2. 실제로 누가 시공합니까

계약은 회사와 하지만 시공은 사람이 합니다. 현장마다 인력을 새로 부르는 구조인지, 고정된 팀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저희는 기초·골조·비계·파벽돌을 수년간 손발을 맞춘 다섯 명이 직접 합니다. 팀원의 경력과 함께한 기간은 짓는 방식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3. 골조 사진을 보여줄 수 있습니까

완공 사진은 어느 회사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감에 덮이는 공정의 사진입니다. 기초 배근, 골조, 단열재 시공 사진을 현장별로 갖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없다면 남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울산 울주 현장 내부에서 올려다본 지붕 구조 — 서까래와 구조용 합판
이런 사진이 남아 있어야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견적서에 제외 항목이 적혀 있습니까

총액이 낮아 보이는 견적일수록 빠진 항목을 찾아야 합니다. 토목, 인입, 정화조, 데크, 조경, 인허가 비용이 흔히 빠집니다. 자세한 기준은 견적이 회사마다 다른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5. 추가비용이 생기는 조건이 문서에 있습니까

"추가비용 없음"이라는 말보다 어떤 경우에 생기는지가 문서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희 기준은 하나입니다. 건축주님이 견적에 없던 마감재로 변경하실 때입니다. 그 외에는 계약 금액 그대로 진행합니다.

6. 단점을 먼저 말합니까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상담은 편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목조주택은 첫 2년 동안 미세하게 움직이고, 문틀이 틀어지거나 도배지가 터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계약 전에 하는지 보세요. 저희는 단점만 따로 정리한 글을 먼저 읽으시라고 안내드립니다.

7. A/S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까

"평생 A/S"라는 말은 기준이 없으면 아무 뜻이 없습니다. 어떤 문제를 며칠 안에 방문하는지, 목구조 특성으로 생기는 현상은 어떻게 협의하는지가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물과 관련된 급한 문제는 즉시 방문하고, 그 외는 기준을 정해 협의 후 보수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일곱 가지를 물었을 때 대답이 막히지 않는 회사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 질문들은 꼭 하고 계약하시길 권합니다.

조건을 놓고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상담 신청에 남겨주세요. 지을 수 없는 조건이면 지을 수 없다고 먼저 말씀드립니다.